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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늘산업 이끌 기술인재 산실…정석항공과학고 주목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9 08:11
수정 2026.06.09 08:11

최교진(윗줄 가운데) 교육부장관과 도성훈(윗줄 왼쪽 8번째) 인천시교육감이 정석항공과학고를 방문,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부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혁신에 힘을 모으며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 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8일 정석항공과학고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기관과 산업체,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 산업 간 연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석항공과학고는 지난 2024년 항공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정비(MRO), 항공 전기·전자 등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항공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첨단 항공정비 실습시설을 둘러본 뒤 학생 진로 설계 지원, 산업체 요구 역량 반영, 취업 연계 확대,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최교진 장관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학교와 기업,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직업교육 플랫폼”이라며 “정석항공과학고가 항공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연결하는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라며 “학생들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산학협력, 졸업 후 경력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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