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AI 챔피언 1기 성과 공유회 개최
입력 2026.06.08 15:04
수정 2026.06.08 15:04
비개발자도 AI 에이전트·업무 자동화 시스템 직접 개발
AI 전환 문화 확산 본격화
한국생산성본부(KPC)는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AI 챔피언 1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7개월간 추진한 AI 챔피언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비개발자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는 AI 전환(AX) 문화 확산을 본격화 한다.
KPC는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AI 챔피언 1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7개월간 추진한 AI 챔피언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AI 챔피언은 KPC 중장기 발전계획의 핵심 과제인 AX를 가속화하고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사내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부서별 AI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할 내부 전파자를 양성하고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KPC는 지난해 9월 전사 공모를 통해 8개 부서 11명의 AI 챔피언을 선발했다. 올해 3월까지 약 7개월간 생성형 AI 고급 활용 과정과 RAG구현 실무 과정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에게는 AI 도구 활용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AI 심화 트랙에서는 GPTs, Gemini Gem, Deep Research, 바이브코딩 등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도구를 개발했다. RAG 트랙에서는 벡터DB, LangChain, 로컬 LLM 등을 활용한 A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총 6건의 실무형 AI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CX컨설팅 업무 자동화를 위한 GPTs 개발, 제안서 데이터베이스 검색 특화 GPTs '아카이브마스터', AI 협업 플랫폼 'KPC AI Orchestrator', 생성형 AI 기반 제안서 작성 자동화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또한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AI 에이전트와 KPC 사규 RAG 챗봇 등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도 공개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직원들이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 기술을 활용해 직접 풀스택 웹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개발·배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PC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AI 챔피언 2기 운영과 부서별 AI 활용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입찰분석 시스템, 사규 챗봇 등 우수 AI 에이전트의 실무 적용과 고도화를 검토해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전환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의 변화"라며 "AI 챔피언은 현업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만들어낸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