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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오비맥주, '환경의 날' 맞아 정화활동 개시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6.08 13:50
수정 2026.06.08 13:50

하이트진로, 제주서 쓰레기 2t 수거

오비맥주, 3개 생산공장 하천 정화

ⓒ하이트진로

국내 대표 주류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닭머르해안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과 방문자의 발길이 잦은 탓에 쓰레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을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 60여명은 약 1시간30분 동안 플라스틱과 폐어망, 비닐 등 해양 쓰레기 약 2톤(t)을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조사한 제주 전역 해안가 쓰레기 분포도를 바탕으로 쓰레기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을 매 분기 정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고재임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이날 6월 한 달간 전국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 행동'에 맞춰 공장별 특성과 지역 환경에 맞춘 정화 활동 및 자원 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4일에는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각각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통근버스 이용과 차량 공유(카풀)을 장려하고, 구내식당에선 잔반 감축을 위한 '잔반 제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개개인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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