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 당선 1호 결재는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가동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05 07:05
수정 2026.06.05 07:05

전성수 구청장, 민선9기 구청장 당선인 1호 결재… 재건축 관련 인허가·지원 통합

전문가지원단이 사업 지연 검토 후 구청장이 재건축 현장 직접 찾아가 해결책 제시

기 도입한 '정비사업 全과정 처리기한제' 뒷받침하는 체계로 주민 만족도 향상 효과 기대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추진단 운영계획안을 결재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민선9기 지방선거 당선 직후 재건축 신속 추진 의지를 담아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 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은 그간 부서별로 분산 처리하던 재건축 관련 인허가·지원 업무를 통합해 구청장 직속으로 격상한 조직으로, 현재 서초구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79개소 중 현안이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정은 월 1~2회를 원칙으로 하되, 주민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운영 절차는 ▲사업지 선정 ▲안건 검토 ▲현장 방문 ▲사후 관리 등 4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현안이 발생하거나 주민 요청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한 뒤, 구청 소관부서와 재건축 관련 전문가지원단이 지연 사유를 면밀히 검토한다. 이후 구청장을 비롯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합 임원, 시공사·협력업체 관계자, 민원 대표자 등과 만나 분쟁 중재안과 해결책을 도출하고, 사업 정상 추진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사후관리로 이어진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 지연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중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구는 안전진단부터 청산까지 10단계 전(全)과정에 처리 기한을 부여하고 각 현장별 등급을 매겨 운영하는 '정비사업 全과정 처리기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은 이 제도를 현장에서 뒷받침하는 밀착 지원 체계로, 처리기한제 C등급으로 분류된 사업 지연 현장 등의 경우 구의 선제적 개입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비용 경감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일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재건축은 단 하루도 지체할 수 없다"며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갈등 요소를 조합 임원진과 함께 점검하고 해법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에서 서초구 재건축은 신속을 넘어 쾌속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