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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떠난 ‘NCT 출신’ 마크, 새 독립 레이블 ‘어퍼룸’ 설립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04 14:58
수정 2026.06.04 14:59

그룹 엔시티(NCT) 출신 마크가 새 독립 레이블을 출범했다.


마크 측은 4일 “마크가 음악과 비전, 그리고 앞으로 펼쳐갈 다양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될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어퍼룸(Upper Room)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어퍼룸은 마크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컴퍼니로, 음악을 주축으로 영상,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마크만의 창작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사명인 ‘어퍼룸’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를 넘어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마크는 이번 설립을 통해 단순한 아티스트의 위치를 넘어 공동 대표이자 주체적인 창작자로서 경영과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예술적 방향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범과 동시에 공개된 어나운스 필름은 15세기 금속활자 시대를 모티브로 삼아 기술 만능 시대 속에서도 창작자의 손길이 닿은 결과물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제하고 모든 비주얼을 수작업으로 구현함으로써 어퍼룸이 추구하는 아날로그적 진정성과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다.


현재 공개된 ‘리튼’(Written) ‘더 윈드’(The Wind)를 포함해 총 4편의 비주얼 필름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청년의 성장 서사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크는 2016년 엔시티 멤버로 데뷔해 엔시티 유(NCT U),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슈퍼엠 등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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