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대전사업장 등 압수수색
입력 2026.06.04 11:01
수정 2026.06.04 11:02
경찰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55명 참여
폭발 원인 관련 자료,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자료 등 확보 계획
대전경찰청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이 폭발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4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대전사업장으로 고용노동부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4일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및 대전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경찰청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R&D(연구개발) 캠퍼스, 서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55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압수수색에서 추진제 세척 작업공정 절차와 도면 등 폭발 원인 관련 자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발이 발생한 장소에서 추진체 세척 등 작업을 할 때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 사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각각 5명, 3명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