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투표율 오전 11시 15.0%…4년 전보다 3.0%P↑
입력 2026.06.03 11:33
수정 2026.06.03 11:34
대구 18.9%로 최고·광주 10.3%로 최저
오후 1시 사전투표 반영…투표율 상승 주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 야구부 실내연습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전 11시 기준 15.0%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보다 3.0%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5.0%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671만3316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최종 50.9%)의 동시간대 투표율 12.0%보다 3.0%p 높다.
2018년 제7회 지선 동시간대 투표율(15.7%)과 비교하면 0.7%p 낮은 수치로, 제7회 지선(최종 60.2%) 당시와 유사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8.9%)로, 강원(17.7%), 경북(17.6%), 경남(17.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0.3%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전북(11.9%), 전남(12.3%), 세종(12.9%) 등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 투표율은 서울 14.3%, 경기 14.5%, 인천 14.2%를 기록했다.
지난 달 29~30일 진행돼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 투표율(23.51%)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 수치에 반영된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역구 의회의원 투표용지에는 같은 정당의 후보자가 다수 있을 수 있는데, 이때도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