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잘 굴리는 증권사는?…NH투자증권, 5년 수익률 '1위'
입력 2026.07.22 15:19
수정 2026.07.22 15:21
DC·IRP 5년 수익률 나란히 업계 최고
IRP 10년 수익률 전체 퇴직연금 1위
NH투자증권의 DC와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이 각각 연 12.57%, 연 11.83%를 기록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장기 운용 성과를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5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IRP 10년 수익률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 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가운데 DC와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이 각각 연 12.57%, 연 11.83%를 기록하며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전했다.
특히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10년 수익률은 연 10.35%를 기록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DC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 56.65%, 5년 연평균 12.57%, 10년 연평균 8.82%를 기록했다.
IRP 역시 최근 1년 47.80%, 5년 연평균 11.83%, 10년 연평균 10.35%의 수익률을 올리며 단기와 장기 구간 모두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장기 투자 중심의 운용 전략과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약 900개의 상장지수펀드(ETF)와 다양한 채권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운용하고 있다.
적립식 ETF 자동투자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도 제공해 장기 분산투자와 자산배분을 지원하고 있다.
연금자산관리센터와 VIP연금팀을 통해 맞춤형 연금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증권업계 최대 규모의 연금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며 투자 정보와 시장 동향도 안내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사업자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와 업권별 우수사업자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증권사라는 설명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 자산인 만큼 안정적인 운용 성과와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