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현장] 정청래는 정원오와, 장동혁은 김태흠과…피날레 유세서 지지 호소
입력 2026.06.02 21:15
수정 2026.06.02 21:18
정청래, 서울 청계광장서 "투표해야 정원오가 승리"
장동혁, 천안서 "여러분의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정 후보와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각각 서울과 충남에서 공식선거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유세에서 자당 후보에 대한 투표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투표하면 정원오가 이긴다. 투표하면 정원오가 승리한다"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드리는 선거다. 이 대통령이 일 잘하고 있지 않나. 그렇다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며 "내란을 완전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여는 선거다.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다. 정원오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의 잔불을 제거하지 않으면 국정농단, 부정부패, 내란의 불길이 다시 대한민국을 삼킬지도 모른다"며 "이것을 청산해야 한다. 그래서 정원오에게 투표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각 지역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지방정부 민주당 일꾼을 뽑아달라 호소드린다"며 "대통령도 민주당, 서울시장도 민주당, 이곳 종로·중구 구청장도 민주당으로 뽑아야 손발이 잘 맞지 않겠나. 여러분, 모든 민주당 후보 기호 1번에게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 정원오 서울시장 원하시냐. 이 대통령과 국무회의에서 같이 있는 모습 보고 싶나. 그러면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일 2일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 앞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충남 파이널 유세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주혜 기자
장 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 앞에서 진행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피날레 유세에서 "지금 전국에서 국민 분노가 타오르고 있다. 처음에 16대 0, 15대 1 말했지만 지금 많은 지역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것은 우리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국민 마음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그동안 힘들게 싸워왔다. 이재명과 민주당의 무도함과 오만함에 맞서 싸워왔다"며 "그런데 그 모든 것이 결과로 끝 맺음 되려면 내일 투표장으로 가셔야만 한다. 그래서 여러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고 어느 누구도 우리의 자유와 우리 아이들 미래를 지켜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내일 투표장으로 가셔야만 한다. 주변 사람 손 붙잡고 투표장으로 가셔야 한다. 그 마침표를 투표장에서 여러분께서 찍어주셔야만 한다"며 "한 표가 부족하면 우리가 힘들게 얻은 모든 표를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제 한 표가,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했다.
그는 "혹시 국민의힘에 실망하셨다고 투표장에 가지 않으면 강도들이 우리의 소중한 자유를, 행복을, 재산을 모두 빼앗아 갈 것"이라며 "우리가 총·칼 들고 싸우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힘들게 차가운 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싸운 거에 비하면 내일 투표장에서 한 표 행사하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다. 맘만 먹으면 충분히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소한 일상, 작은 행복, 숨 쉬는 자유까지 다 사라진 후에 그때 내가 바로 내가 한 표를 행사하지 않아서 여기까지 왔다는 후회하지 않도록 여러분 내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행사해 달라"며 "여러분을 믿겠다.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