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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잠 안보협의 첫날 회의 종료…내일 농축·재처리 논의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6.02 18:37
수정 2026.06.02 18:37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합의 이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안보 현안의 후속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첫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한미 조인트팩트시트(JFS)' 안보 분야 1일차 후속협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 계기에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 등을 담은 JFS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외교부·국방부·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통부·산업통상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미측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필두로 데이비드 윌레졸 국무부 부차관보, 아이반 캐너패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수석국장, 크리스토퍼 클레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부차관보, 매튜 나폴리 NNSA(국가핵안보국) 부청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협의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첫날 회의에선 핵잠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날인 내일은 농축·재처리 사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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