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흐름서 이슈 분석까지'…한투증권, 데이터·AI로 MTS 고도화
입력 2026.06.03 00:10
수정 2026.06.03 00:10
"투자자 판단 입체적으로 지원"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투 트렌드' '지금 종목은'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투자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관련 기술을 접목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투 트렌드' '지금 종목은'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MTS 고도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투증권 측은 "이번 MTS 개편이 기존의 단순 시세 조회를 넘어, 고객의 빅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투자자의 투자 판단 과정 전반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투 트렌드'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고객이 특정 종목을 검토할 때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투자 흐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현재가 화면 내 트렌드 탭에서 해당 종목 관련 조회·매매·보유 현황을 집계한 시각화 데이터가 제공된다.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변화와 거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가 종목별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지금 종목은' 서비스도 도입됐다.
기존 AI 시황 서비스 '지금 시장은'이 시장 전체 흐름을 분석했다면, '지금 종목은'은 개별 종목 단위의 이슈와 수급·가격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주문 관리 기능도 개선됐다. 주문내역 화면을 개편해 가독성을 높였고, '주문 확인'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사용자 동선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곽진 eBiz본부장은 "AI 시황 콘텐츠가 투자자 일상에 자리 잡은 만큼, 자산관리 전반에서 고객이 가치 있는 정보를 새롭게 얻도록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분석에서 종목 분석으로, 나아가 AI와의 대화형 자산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AI 경험을 지속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