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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조국 "김용남과 공방, 자연스러운 현상…단일화 없이 자력 승리할 것"

데일리안 평택(경기) =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6.01 12:16
수정 2026.06.01 12:17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과 연대할 것"

"내란 세력 결집해 전국에 비상등 켜져"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조국 후보 캠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최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공방과 관련해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조국 후보는 1일 오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대 측에서 '진짜 민주당', '가짜 민주당'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하나 하나 반박할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서울시장 선거 등 민주당 내부에서도 공천 경쟁에서 치열하게 싸운다"며 "6월3일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과) 연대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막판 민주 진영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를 이틀 남은 상황에서 저의 의지와는 별도로 단일화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자력으로 승리하겠다"고 했다.


평택을 지역구에서 사전 투표율이 전국 평균 대비 낮은 것과 관련해선 "평택은 과거에도 사전투표율이 낮았다"며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의 낡은 정치를 걷어내고 새로운 평택을 열기까지 이제 단 이틀이 남았다"며 "3번 조국을 찍으면 압도적으로 조국이 된다, 3번을 찍으면 내란 세력을 청산할 수 있다, 3번을 찍으면 큰 평택시대가 열린다, 3번을 찍으면 평택 시민이 승리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내란 세력이 사력을 다해 결집하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며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쳤던 그때보다 더 간절한 심정으로 호소한다. 내란 세력 청산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당 후보가 있는 지역에서는 3번을, 후보가 없는 지역에서는 민주개혁진영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제가 있는 평택에서도 민주개혁 진영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광역단체장 한 석도 내란 세력에게 내어줄 수 없고, 기초단체장도 반토막 내야 한다"며 "혁신당은 이미 전국적으로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뤄냈다. 이제 후보 간 단일화를 넘어 당원과 당원, 지지자와 지지자가 하나돈 절실한 마음의 단일화를 에너지로 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후 치러지는 첫 전국 선거"라며 "반드시 내란 세력 청산을 실현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 여러분의 한 표가 국민주권 정부를 뛰게 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6월3일 평택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큰 평택 시대의 힘찬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할 것"이라며 "저 조국 역시 평택 시민과 함께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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