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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해체에도…PBA, 팀리그 10구단 체제 유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29 19:26
수정 2026.05.29 19:26

직접 운영 방식으로 팀리그 팀 창단

이승진·오성욱·히다·임경진 등 챔피언 출신 위주 구성

PBA 10구단 선수로 선발된 LPBA 임경진. ⓒ PBA

SK렌터카가 해체됐지만 PBA 팀리그는 10구단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29일 “PBA 팀리그 열 번째 구단인 ‘PBA 직영구단’의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운영 계획에 따라, 오는 7월 초 개막하는 ‘2026-27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개막전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PBA는 SK렌터카의 팀리그 후원이 종료된 이후 직접 운영방식으로 10구단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2026-27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 종료 후 곧장 창단 작업에 착수한 PBA는 드래프트에서 9개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 8명의 선발을 완료했다.


우선 직전 시즌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랭킹 3위를 차지한 ‘베테랑’ 이승진(56)과 2020-21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 챔피언이자 드림투어에서 3연속 우승하며 1부투어에 복귀한 ‘오뚝이’ 오성욱(48)이 선발됐다.


또 2022-23시즌 3차(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 우승자인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51), 직전 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챔피언 임경진(46)을 선발했다.


여기에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32)와 1부투어에서 꾸준히 중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이상용(44), 팀리그 경험을 보유한 김다희(27)와 황민지(24)도 선택했다.


팀 구성을 마친 PBA 제10구단은 7월 초 출정식을 진행하며, 7월 5일부터 경기도 광명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7’ 개막 라운드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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