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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거주자외화예금 85억 달러↑…달러·엔화 예금 모두 늘어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5.29 12:00
수정 2026.05.29 12:00

기업예금·개인예금 모두 증가

국내은행·외은지점 잔액도 모두 늘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은 전월 대비 85억1000만 달러 늘어난 110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한국은행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한 달 새 85억1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은 한 달 전보다 85억1000만 달러 증가한 110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예금이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은 933억2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4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증가, 연기금의 해외투자 집행자금 유입,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엔화 예금은 같은 기간 7억4000만 달러 늘어 8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5억9000만 달러 감소한 6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기업의 채권발행 자금 유입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이 85억7000만 달러 증가해 94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개인예금은 14억3000만 달러 늘어 158억 달러를 보였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잔액은 931억 달러로 84억1000만 달러 늘었고, 외은지점은 15억9000만 달러 증가해 17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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