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추미애·양향자, 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타결에 "환영"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5.27 15:42
수정 2026.05.27 15:43

秋 "K-반도체 클러스터 빠르게 조성"

梁 "경쟁력 키우는 경제형 도지사 될 것"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데일리안DB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과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타결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추미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7일 삼성전자 노사 임단협이 최종 타결되자 입장문을 내어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던 국민과 함께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상생의 길을 택한 노사,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경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상 조정에 전력을 다한 이재명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의 이익은 반도체 산업 노동자뿐 아니라 협력 업체 등 여러 노동자, 믿고 함께해 온 주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우리 사회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더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전략이 대한민국 산업 전략의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경기 남부 K-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노동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멈춤 위기를 넘긴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치켜세우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을 했던 이유도 단 하나였다. 반도체 생산만큼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했다.


양 후보는 "반도체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과 일자리, 미래 산업 경쟁력이 걸린 국가 경제의 심장"이라며 "노사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업체까지 함께 살아난다"며 "제가 계속 '돈 버는 경기도'를 강조하는 이유도 첨단산업을 키워 결국 도민 삶과 복지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심장부"라며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고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경제형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이날 오전 10시 마감한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찬성 73.7%(4만6142명)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노조 공동교섭단과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해 임금협약에 최종 서명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