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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유영하, 정청래의 박근혜 저격에 "자기 당 문제나 해결하길"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5.27 14:28
수정 2026.05.27 14:30

"전북 편파공천으로 무소속에 패배 위기"

"대부업 의혹 후보 공천…국민께 사죄해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9일 대구 중구 삼성상회 터 앞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유영하의원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지원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이라고 직격하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남의 당이야 뭘 하던 신경 끄고 자기네 당 문제나 해결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오늘 정청래까지 나서서 신경질을 부리는 것을 보니 자기들 예상대로 선거판이 안 돌아가나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전북은 편파공천으로 현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자칫하면 질 것 같은데 시간 남으면 남의 문제는 신경쓰지 말고 여기나 신경쓰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민들 고혈을 빨아먹는 대부업체 의혹이 있는 울산시장 후보와 평택을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그대 생각은 어떤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늘 독설을 내뱉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모진 말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구업만 쌓는다"며 "그리고 반드시 돌려받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위원장은 같은 날 충남 논산시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충청권에 이어 이날 경남과 부산 선거 지원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몇 년 전 일이라고 하지만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강 물줄기를 역류시키려 하는 뻔뻔하고 성찰 없는 모습에 대해 국민께서 준엄하게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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