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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 상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어윤수 기자 (taco@dailian.co.kr)
입력 2026.05.27 09:09
수정 2026.05.27 10:15

정산금 미지급 이유…27일 심문기일 진행

빅플래닛 아티스트 줄이탈 속 법적 분쟁 계속

가수 이무진.ⓒ데일리안DB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이 열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이상훈)는 27일 오전 10시50분 이무진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 3월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무진은 지난해 2~4분기와 올해 1분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와 모회사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탈은 이무진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 비비지(은하·신비·엄지)는 정산금 미지급과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을 이유로 지난 3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의 대리인은 소속사가 지난해 11월 마지막 정산금을 한 달 늦게 지급한 뒤로 정산을 끊었고 새 앨범 발매 취소와 팬미팅 불이행, 현장 비용까지 매니저 사비로 충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기 역시 지난 3월 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의 대리인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정산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서류 열람 요청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와 계약을 마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으며 그룹 더보이즈 일부 멤버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은 법원에서 인용된 바 있다.

어윤수 기자 (tac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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