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허남준, 구애전쟁 본격화…시청률 10% 돌파
입력 2026.05.23 10:20
수정 2026.05.23 10:20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최고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SBS ‘멋진 신세계’
23일 SBS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멋진 신세계’ 5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를 향한 차세계(허남준 분)의 직진 구애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0.3%, 전국 9.5%, 수도권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금토드라마 1위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체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평균 2.5%, 최고 3.26%를 기록했다.
극 중 세계는 서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뒤 “난 너한테 가보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리는 “나는 찌릿하지 않았다”, “동네 똥개를 안았을 때보다 감흥이 없었다”고 답하며 세계를 단칼에 거절했다.
서리는 “이번 생에 연모, 혼인 이딴 건 사절이다. 다시는 남정네와 엮이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세계가 자리를 떠난 뒤에는 “가슴 떨려 죽는 줄 알았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흔들리는 감정을 보였다.
세계는 서리의 거절을 ‘밀당’으로 받아들이며 손실장(윤병희 분)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 손실장은 “구애 전쟁에서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라며 자존심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고, 세계는 서리를 향한 구애를 이어갔다.
서리는 배우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김상궁 역을 맡아 드라마 촬영에 나선 그는 현장에서 역사 고증 오류를 지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지효(이세희 분)는 서리가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흘리며 갈등을 만들었다.
서리를 향한 현장의 냉담한 분위기는 세계가 보낸 커피차로 바뀌었다. 서리는 조공의 주인공이 세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이후 세계는 서리에게 “오늘부로 네 심장을 전담마크할 거야”, “네 심장을 뺏겠다고”라고 선언했다.
이어 세계는 “항복이야. 사랑과 전쟁에서는 져주는 게 이기는 거라던데”라며 서리에게 마음을 전했다. 서리가 “너 진정 나를 연모하는 거냐”고 묻자 세계는 “연모한다”고 답하며 직진 로맨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서리는 “차세계 나는 너를 연모하지 않는다. 절대, 평생, 영원히”라며 다시 한 번 철벽을 세웠다. 그럼에도 세계는 장미꽃다발을 건네며 마음을 접지 않았다.
전생 서사도 함께 펼쳐졌다. 강단심(임지연 분)을 위로하던 대군 이현(허남준 분)은 들꽃을 꺾어 건넸고, 이 장면은 현생에서 장미꽃을 건넨 세계의 모습과 겹쳐지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엔딩에서는 제주행 비행기에 함께 탄 서리와 세계가 뜻밖의 사고를 맞았다. 의식을 잃은 세계를 깨우기 위해 서리가 물을 붓고 따귀를 때렸고, 세계는 “쥐약 같은 여자”라고 말한 뒤 다시 정신을 잃었다. 이어 제세동기 전류로 두 사람이 함께 감전돼 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멋진 신세계’ 6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