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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선거 앞두고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서울 0.13%↑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5.22 17:40
수정 2026.05.22 17:40

전국은 0.11% 상승…17대 시도 중 13곳 올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1% 상승

5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R114

6월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서 임대료와 함께 매매 가격까지 오르는 모양세다.


22일 부동산R114 인공지능(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5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서울이 0.13%, 경기·인천이 0.14% 올라 수도권 일대가 0.1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매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3주에는 0.09% 올랐는데 일주일 만에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5대광역시와 기타 지방 각각 0.06%, 0.04%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3곳, 하락 4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 중 전북(0.14%)과 경북(0.12%) 등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서울이 0.21%, 경기·인천은 0.19%, 수도권은 0.20% 올랐다. 5대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11%, 0.07%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5곳, 보합 1곳, 하락 1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제주(0.19%) ▲경남(0.15%) ▲부산(0.15%) 등에서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 5월 9일 이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조치가 4년여 만에 부활하면서 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 모두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 유세 국면에서 부동산 투자 심리 자극 경향이 더 커졌다고 판단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과거 지방선거 국면에서의 가격 양상들을 살펴보면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공약 실현 과정에서 예산 제약으로 현실화가 어려워지는 공약들이 상당한 만큼 가격 자극 요소들이 일시적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은 매입 후 최소 3년 이상의 보유 기간이 소요되므로 되도록 주요 후보자들의 차별적 공약들에 집중하기 보다는 공통적인 공약들 위주로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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