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한동훈 "박민식, 하정우와 단일화한 셈…朴 당선 가능성 없다"
입력 2026.05.22 15:00
수정 2026.05.22 15:02
"오로지 내 당선 막기 위해 공격"
"민주당 폭주 박살…민심만 볼 것"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당선 가능성이 없다"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사실상 단일화를 한 셈이라고 직격했다.
한동훈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박민식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없으니, 박 후보는 한동훈이 아니라 하 후보와 단일화한 셈"이라고 적었다.
한 후보는 보수진영 내 경쟁자인 박 후보와 국민의힘 당권파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그런데 장동혁 당권파와 박 후보는 오로지 한동훈 당선을 막기 위해 하정우는 안 건드리고 한동훈만 공격하는 하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구발전, 보수재건, 이재명 민주당 폭주 박살 위해 민심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보수를 재건할 상황이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 그런 사람이 보수 재건을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박 후보가 삭발까지 하면서 이제 진짜 박민식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강력한 의지와 각오로 싸우는 것, 그게 승리의 제1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한 후보는 "민주당은 '한동훈이 당선되면 민주당은 큰일 난다,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며 "맞는 말이다. 한동훈이 당선되면 민주당은 큰일 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제가 민주당 폭주를 박살낼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