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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현대시장 사거리 일대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0개소 확충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5.21 10:43
수정 2026.05.21 10:43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 2년 연속 선정

신림역 이어 현대시장 일대로 방범망 확대

IoT 기반 CCTV·비상벨 일체형 첨단 조명 구축

24시간 관제센터 연동으로 심야 보행 안전 강화

관악구 현대시장 사거리에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성현·중앙동 현대시장 사거리(은천로 109~137)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 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관악구가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신림역 일대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고 야간 통행이 잦은 현대시장 사거리 일대로 대상지를 확대하며 구 전역의 방범 인프라를 촘촘히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노후 가로등으로 인해 야간 조도가 부족했던 현대시장 사거리 인근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심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은 고해상도 CCTV, LED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구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가로등주에 일체형으로 탑재한 첨단 보안조명이다.


특히 가로등에 설치된 CCTV가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어 있어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긴급상황 시 비상벨을 통해 관제센터와 연락하여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확충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덕분에 신림역에 이어 현대시장 일대까지 안심가로등 설치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안전한 스마트도시 관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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