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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추미애·양향자, 삼전 협상 결렬에 "대타협 결단해달라"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5.20 17:35
수정 2026.05.20 17:50

秋 "양측 전향적 태도 변화 필요"

梁 "노사 모두 국민 바라봐주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데일리안DB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결렬 소식에 우려를 표하며 노사 모두를 향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추미애 후보는 20일 입장문을 내어 "오늘 삼성전자의 노사 협의가 최종 결렬되었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정부와 청와대가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도지사 후보로서 저 또한 양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정부의 지원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며 "저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양향자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안타깝고 불안하고 애가 탄다"며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호소한다. 오늘의 삼성전자는 노사의 노력을 넘어 수많은 주주와 협력사, 국민의 응원과 기대 나아가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로 만들어졌다. 노사 분쟁이 파업으로 귀결된다면 이 모두를 등지는 행위"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를 지킨다는 자세로 막판 교섭에 임해달라"며 "사측은 눈앞의 비용이라는 나무에만 매몰되지 말고 기업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노측 역시 당장의 이익이라는 나무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 대한민국 경제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지혜로운 선택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금은 노사가 따로 갈라설 때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노사 모두가 '국민'이라는 거대한 숲을 바라보며, 멈추지 말고 계속 대화와 타협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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