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지선 현장] 박수현, 노동계·사회적경제 껴안기…"AI 시대 '정의로운 전환' 보장"

데일리안 천안(충남) =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05.18 17:49
수정 2026.05.18 17:49

민선 8기 멈춘 '노·정협의체' 복원 공언

현대차 아산 제2공장 신설 적극 지지

"사회적경제는 균형 성장의 핵심 수단"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와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안 김주혜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8일 노동계 및 사회적경제 단체와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민선 8기 도정에서 중단된 '노·정협의체'의 즉각적인 복원을 약속했다.


박수현 후보는 이날 오전 보령·서천 일정을 마친 후, 오후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와 충남사회경제연대와의 연쇄 간담회를 이어갔다.


그는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민선 6~7기에 유지됐던 노·정협의체는 민선 9기 출범 즉시 가동될 것"이라며 "인수위원회 과정에서 노동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함께 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하게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형제들이 평범한 노동자로 살아왔음을 언급하며 "4년 임기가 끝났을 때 노동 가족 여러분에게 '우리의 동지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크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고용 승계와 고용 유지가 이뤄지는 '정의로운 전환'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계의 숙원인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신설에 대해서도 "이미 부지가 확보된 곳에 제2공장을 짓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지를 보냈다.


이날 노동계는 박 후보에게 △노·정협의체 복원 △충남도립예술단 추진 과정 내 공공운수노조와의 협의 △민선 8기 통·폐합 공공기관 정상화 △서산 대산공단 국가산단 전환 △학교 급식실 대체 인력 확보 등을 공식 요청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충남사회경제연대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 ⓒ박수현 후보 캠프

이어 박 후보는 충남사회경제연대와의 간담회에서 "경쟁 심화로 양극화가 깊어지는 시점에서 사회적경제연대는 균형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수단"이라며 "민선 9기 충남도정에서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사회경제연대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및 지원 체계 혁신 △충남형 기초 시·군 사회적경제 전담 지원 체계 구축 △창업·성장 통합 지원 체계 및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지역 특화 사회연대경제 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안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