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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계란, 이력제 표시 소모품비 부담 낮춘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5.18 11:32
수정 2026.05.18 11:32

축평원, 6월 이력번호 지원사업 모집

잉크·리본·라벨지·포장지 구입비 일부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를 위한 소모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력번호 표시에 필요한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비용 부담을 낮춰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의 이력제 참여 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축평원은 6월 한 달간 ‘2026년 닭·오리·계란 이력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닭·오리·계란 이력제 운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표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축산물 이력번호를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 등에 표시하려면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소모품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다. 닭·오리고기와 식용란을 취급하고,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 신고를 이행하는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가 해당된다.


올해 사업은 이력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닭·오리·계란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에 이력제 BI를 표시하거나, 계란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한 업체에는 지원 금액 상향 조건을 적용한다.


축평원은 이를 통해 이력번호 표시 확대와 전산 신고 참여율 제고를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력정보가 제품 단위에서 더 쉽게 확인되면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내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이력관리처와 이력지원실에서도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도축 및 선별 포장 업체의 소모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유통단계의 전산 신고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력제 BI와 이력번호 표시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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