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조기화…관련주 동반 강세 [특징주]
입력 2026.05.18 09:56
수정 2026.05.18 09:57
미래에셋벤처투자 9.29%↑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9%(51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39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스피어(4.05%)도 오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43%)은 증권주 약세 속 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 지분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어는 지난해 7월 스페이스X에 10년 동안 특수 합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페이스X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 상장은 올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로, 다음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 전후로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시가총액 기업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