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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새총으로”…달리는 택시에 쇠구슬 쏜 아버지·아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7 17:39
수정 2026.05.17 17:39

특수재물손괴 혐의…불구속 입건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달리는 택시의 유리창을 파손한 아버지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아버지 A씨(60대)와 아들 B씨(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5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일원에서 택시 2대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 유리창을 깨트린 혐의를 받는다.


택시 1대에는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쇠구슬이 유리창만 파손한 채 튕겨 나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B씨가 운전하는 1톤(t) 화물차 조수석에서 창문을 열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냥 심심해서 쏴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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