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서 與후보 당선" 44% vs "野 후보 당선" 33%…격차 줄어 [한국갤럽]
입력 2026.05.15 15:11
수정 2026.05.15 15:12
서울 40%로 동률…인천·경기는 과반이 "與 후보 당선"
PK는 "野 후보 당선" 46%로 반대 의견보다 더 많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일 앞둔 14일 대구 서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물품세트를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44%,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3%로 이전보다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4%는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였다. 두 응답 간 격차는 3~4월 평균 17%p 였으나, 이번에는 11%p로 감소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7%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의 59%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46%가 여당 승리를, 30%가 야당 승리를 바란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여당 후보 당선'과 '야당 후보 당선'이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응답자의 51%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지지했다.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야당 후보 다수 당선' 답변이 46%로 '여당 후보 다수 당선'(37%)보다 다소 높았다. 대구·경북(TK)는 각각 46%, 22%를 기록하며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8%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