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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서클 ‘아크’ 얼리버드 모집…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지원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5.14 18:15
수정 2026.05.14 18:15

서클 스테이블코인 메인넷 ‘아크’ 활용 희망 기업 대상 사전 기술 검증 지원

헥토월렛원 ‘옥텟’ API 기반 지갑·입출금·거래 모니터링 기능 제공

“메인넷 출시 전 서비스 검증”…아크 생태계 조기 진입 기반 확보

헥토이노베이션은 아크 기반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파트너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Circle)의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 생태계에 국내 기업들이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아크 기반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파트너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준비하거나 서비스에 아크 연동을 검토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아크는 서클이 준비 중인 스테이블코인·금융 특화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기업이 퍼블릭 테스트넷에 참여해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서클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는 결제·송금 등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USDC 거래량은 21조50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활성 지갑 수는 720만개 수준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얼리버드 참여 기업에 계열사 헥토월렛원의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 ‘옥텟(Octet)’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아크 체인 기반 지갑 생성, 입출금 내역 조회, 거래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핵심 기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자체 지갑 서비스를 SaaS 형태로 구축해 개발 비용과 규제 대응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크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메인넷 출시 이전부터 필요한 기술을 미리 점검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서비스를 검증해 아크 생태계 선점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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