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광화문서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
입력 2026.05.13 15:58
수정 2026.05.13 15:58
봄철 산나물·표고버섯 직거래 장터
온라인 전용관 최대 15% 할인 운영
박은식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년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에서 임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봄철 임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직거래·체험 행사를 연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원에서 ‘2026년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 온라인 판매기획전으로 시작한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의 주요 현장 행사다. 소비자들이 봄철 임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한식의 대모’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와 박은식 산림청장이 함께 먹거리 임산물의 효과와 효능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임산물 요리를 시연하는 ‘숲푸드 시연회’도 진행했다.
시연회에서는 봄철 산나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한식 기반 요리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이 임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물을 단순 판매 품목이 아니라 제철 식재료와 체험 콘텐츠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두릅, 산나물, 표고버섯 등 제철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한입먹거리 제공, 누리소통망 인증, 도장찍기 여행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임산물 소비 저변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산림청은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 마켓컬리에서 최대 15%까지 가격을 할인하는 ‘숲푸드 봄산나물 온라인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임업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