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란전 여파 시작…美생산자물가, 4년 만에 최대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3 22:52
수정 2026.05.13 22:53

미 뉴욕 브루클린의 슈퍼마켓. ⓒ AFP/연합뉴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4월 PPI가 전월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5%)를 대폭 웃도는 수준으로 2022년 3월(1.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년 대비 상승률 역시 2022년 12월(6.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PPI는 생산자가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을 측정하는 수치다.


식료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 올라 2023년 2월(4.5%)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서비스 가격이 1.2%, 기계·장비 가격이 3.5% 올랐다. 무역 서비스 가격은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올해 PPI는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해협 운항이 차질을 빚으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