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 대통령, 13일 베센트 美 재무장관 접견"
입력 2026.05.12 19:07
수정 2026.05.12 19:07
관세협상·중동전쟁 등 논의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13일 만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13일) 베센트 장관의 예방을 받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1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은 최근 국제 정세와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과도 이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 전쟁이나 우리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을 위한 노력 등이 대화 테이블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베센트 장관은 이 대통령을 만나는 날 서울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