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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공소취소' 뜻 모른다?, 김성열 '하남갑' 공천 확정, 양도세 중과 유예 오늘로 끝, 경상수지 373억 달러, 트럼프 "한국 사랑해" 등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5.09 17:54
수정 2026.05.09 17:5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 대다수가 '공소 취소' 뜻을 모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노모한테 물으니 '너 나 무시하냐'라고 역정을 냈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공소취소' 국민 대다수는 뜻 모른다?…장동혁 "노모한테 물으니 '무시하냐' 역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95세 노모를 만났더니 '이재명이 집 팔았다고 거짓말을 하더니, 이제 공소 취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며 "공소 취소가 무엇인지 아냐고 물었더니 역정을 냈다"고 적었다.


이어 "무시한 것이 아니라 박 의원이 국민 10명 중 9명은 공소 취소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해서 물어본 것이었다"며 "일단 우리 어머니는 상위 10%였다"고 꼬집었다.


앞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조작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권을 부여한 것을 두고 "시민 10명 중 8~9명은 취소 뜻을 잘 모른다"면서 "(공소 취소에 대해) 정치 고관여층은 안다. 그래서 이미 이거는 선거 전략상 어려운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단독] 개혁신당, 김성열 '하남갑' 공천 확정…보궐선거 '3파전' 재편


개혁신당이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성열 최고위원을 공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하남갑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3파전으로 치러지면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9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개혁신당 지도부는 전날 밤 하남갑에 김 최고위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하남갑은 당초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현재 민주당에선 이광재 후보, 국민의힘에선 이용 후보가 하남갑을 노리고 있다.


▲[6·3 픽] "우선순위 밀린 '북구' 진짜 '갑'으로 바꿀 것"…한동훈, 부산 북갑 출사표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언제나 우선순위에 밀리고 을이었던 북구를 진짜 '갑'으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북구는 지난 20년간 양보하고 참기만 했다"며 "부산 곳곳에서 새 역사가 들어서고 새 옷을 갈아입는 동안에도 북구는 '다음에'라는 말로 미뤄져 왔다. 북구에서 뽑아준 정치인들도 장관을 하며 잘나갔는데, 북구 시민만 후순위로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묵묵히 기다린 주민들은 이제 충분히 참았다"며 "이제 제가 왔으니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 제가 만덕2동에 이사 온 지 한 달 정도 만에 북구가 전국적 주목을 받는 만큼, 북구의 우선순위를 제가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오늘로 끝…내일부터 최고 82% 세금 폭탄


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날을 끝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장해 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일몰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유예 조치는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처분할 때 적용된 과도한 세 부담을 줄여 부동산 시장의 매물 출회를 유도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그동안은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더라도 기본세율(6~45%)만 적용됐으나, 내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할 때, 2주택자는 20%포인트(p), 3주택자는 30%p가 가산된다.


지방소득세 10%까지 적용하면 최고 세율은 82.5%까지 치솟게 된다.


▲'반도체의 힘', 경상수지 373억 달러…한은, 금리 인상 '무게추'


한국 경제의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폭증에 힘입어 역대급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성장세가 확인된 만큼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경기 위축에 대한 부담 없이 고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약 4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다만 국제유가 오름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올 초부터 이어진 유가 불안이 하반기 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단 의미다. 실제로 4월 소비자물가는 2.6%를 기록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이미 2.9%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최근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가 금리 인상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물가 국면에서 금리를 올리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지만, 현재 한국 경제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이를 방어하고 있다.


한은의 정책 무게중심이 '인하'에서 '인상 가능성 점검'으로 옮겨가고 있단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나무호 피격' 질의에 美 트럼프, "한국 사랑해" 엉뚱 답변…이란 협상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하고 있다가 화재가 발생한 한국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 관련 질의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는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당시 취재진은 "당신은 한국 선박이 이란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말했는데, 이란은 그것을 부인했다"고 물었으나, 전혀 관련 없는 답변을 한 것이다.


한편,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답변을 들었냐는 질의에는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인 양국은 '노딜'로 끝난 1차 고위급 회담 이후에도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및 호르무즈 해협 점진적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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