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중소기업 살아야 경기도 성장"…현장 정책과제 수렴
입력 2026.05.08 21:10
수정 2026.05.08 21:10
인력 미스매치 해소·AX 전환 지원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추미애 후보는 8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경기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여러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추 후보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기도가 성장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어 현재 경기도의 고용 규모가 서울을 넘어섰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이 동시에 나타나는 '미스매치' 문제를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 당시 도입을 추진했던 '매칭 지원 제도'를 언급하며 "청년에게는 자산 형성의 기반을,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들으며 정책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 공장 방문 경험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 호황은 긍정적이지만 같은 생태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며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기도 했다.
추 후보는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경기도 경쟁력도 강화된다"며 "신기술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 협력과 함께 전통 제조업의 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대응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전달받은 정책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