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전, 전력산업 AX 선도할 'KEPCO Energy AI Partners' 공식 출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08 17:06
수정 2026.05.08 17:06

국내 우수 AI 기업 19개사 집결

'AI 3대 강국' 도약 위한 에너지생태계 구축

4대 추진방안 기반 전력 AX 가속화 추진

한국전력은 8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산업 AI 대전환(AX)을 위한 'KEPCO Energy AI Partners'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한전

한국전력이 국내 우수 인공지능(AI) 기업 19개사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에너지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한전은 8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산업 AI 대전환(AX)을 위한 'KEPCO Energy AI Partners'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공공·민간·학계가 한전과 손잡고 전력 생태계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전 AI혁신단장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신산업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리벨리온·마음AI·데이터스트림즈·수퍼브AI 등 국내 우수 AI 전문기업 19개사 대표들이 참여해 전력산업과 AI 기술의 융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전은 지난 3월 'AX 경영혁신 선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라는 비전을 공식화한데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복잡해지는 전력망 운영의 난제를 최신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이번 협의체를 결성했다.


첨단 AI 기술의 90% 이상이 민간 주도로 개발되는 만큼 한전은 단순한 '지원' 구조를 넘어 기관과 기업, 학계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전방위적 상생형 협력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전은 이번 회의에서 'AI로 연결되는 전력산업 생태계의 미래, Power AX Partners'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 ▲성과 창출 ▲성장지원 ▲정보교류를 4대 중점 추진방안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안수명 KENTECH 교수의 '정부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 이어졌다. 전력산업 내 AI 확산과 민간 혁신 기술의 현업 도입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주재각 한전 AI혁신단장은 "전력산업의 미래는 전력 인프라와 민간의 첨단 AI 기술이 결합하는 '초협력'에 달려 있다"며 "본 협의체가 국가 AI 3대 강국(G3) 도약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전력 AI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한전은 글로벌 전력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대한민국 AI사회 행동계획'과 발맞춰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