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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공소취소 특검'은 공소장 찢어버리겠다는 독재 선포"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07 10:44
수정 2026.05.07 10:47

"범죄 지우기 넘어 독재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

"개헌안, 李대통령 독재 연장 위한 정략적 술수"

"연임 불가 끝내 거부…靑 나올 생각 없어"

"SNS에선 호르무즈 한 줄도 없어 '외교 왕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 원천무효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공소취소 특검법)'과 관련해 "특별검사를 시켜 판사가 가지고 있는 공소장을 뺏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이야기"라고 직격했다.


장동혁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지금 이재명(대통령)의 눈에는 경제도 민생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감옥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장 대표는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특별검사를 시켜 판사가 가진 공소장을 뺏어 이재명(대통령이) 직접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공소취소는 이재명(대통령) 범죄 지우기를 넘어 독재로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이어 "범죄자가 자기 손으로 공소장을 찢는 순간 무소불위의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되고 안보는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헌안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이재명(대통령) 독재 연장을 위한 정략적 술수"라며 "연임 불가 선언을 거부하는 것은 4년 뒤 청와대에서 순순히 나올 생각이 없다는 뜻이며, 개헌으로 장기 독재의 길을 닦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헌을 하겠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불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헌법 준수를 약속해야 한다"며 "위헌의 집대성인 공소취소 특검부터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억류 사태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 무능을 질타했다.


그는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국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1순위가 되어야 하지만, 밤마다 올리는 SNS에서도 호르무즈는 한 줄도 없다"며 "이재명(대통령)은 외교 왕따"라고 일갈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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