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만들었던 포켓몬빵…새 '띠부씰' 달고 돌아왔다
입력 2026.05.07 13:15
수정 2026.05.07 13:18
포켓몬스터 30주년 기념 재출시
크림빵·롤케익·파운드·컵케익 등
리자몽·이상해꽃 띠부씰북도 선봬
포켓몬빵. ⓒ삼립
4년 전 재출시 돼 품절대란을 빚으며 슈퍼와 편의점 출입문에 "빵 없어요"를 남겼던 포켓몬빵이 돌아왔다.
삼립은 7일 새로운 띠부씰(스티커 캐릭터)을 동봉한 '포켓몬빵' 5종을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100종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적용한 띠부씰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삼립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포켓몬 시리즈의 시작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국내 미발매)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켓몬의 대표 아트 디렉터 '스기모리 켄'의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적용된 띠부씰 100종을 포함해 팬들의 수집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리자몽의 불대문자 핵불닭팡 △이상해꽃의 덩굴채찍 솔티카라멜롤 △야도란의 슈크림쏙빵 △피카츄의 파마산치즈 롱파운드 △우리는 모두 친구 딸기&초코컵케익 등 5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마트, 편의점, 슈퍼,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띠부씰을 보관할 수 있는 '띠부씰북' 2종(이상해꽃·리자몽)도 선보인다. 띠부씰북은 카카오, 네이버, KREAM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포켓몬빵은 지난 1998년 처음 출시돼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6년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의 요구에 지난 2022년 2월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로 재출시됐다.
당시 구성은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7종으로 제품 안에는 띠부띠부씰 159종이 동봉됐다.
재출시 이후 품절대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생산 물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편의점에서는 발주 수량이 제한된 탓이다. 이 시기의 편의점 출입문엔 A4용지로 '포켓몬빵 없어요'라고 적힌 글씨가 자주 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