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선거 이후 비상입법체제 재가동"
입력 2026.05.06 15:04
수정 2026.05.06 15:05
6일 제3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연말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 완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라며 "지방선거 이후에는 다시 비상입법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 1년, 특히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끝내야 한다"며 "그래야 새로운 과제들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민생위기 극복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당정청이 원팀으로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개혁도 확실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을 끼우겠다"고도 했다.
한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뒤 지난 1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다. 이후 지난 21일 사퇴하며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새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이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을 달성하면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된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됐다. 국회의원 투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추대를 위한 찬반투표 형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