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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한동훈 "하정우, '李대통령 공소취소'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5.06 16:10
수정 2026.05.06 16:13

하정우, '조작기소 특검법' 질문 받자

"정치인 아니었지 않느냐" 답 회피

한동훈 "AI 이야기만 하고 싶나" 직격

한지아 "나도 의사였고 정치가 처음"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월 25일 부산 북구 한 카페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에 출마하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동훈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하정우 후보를 겨냥하며 "선거는 유권자들에게 자기 입장과 소신을 명확히 밝히고 평가받는 자리"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북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한 언론사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발의한 '검찰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제가 정치인이 아니었지 않느냐. 저는 그쪽 일을 하나도 안 하고 오지 않았느냐"라며 "지금도 선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대통령이 자기 사건 공소취소 시키면 명백한 탄핵사유"라며 "하 후보는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느냐"라고 따졌다.


이어 "이것도 이 대통령, 정청래 (민주당) 대표 허락을 받아야 말할 수 있느냐"라며 "대충 뭉개고 AI 이야기만 하고 싶느냐"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저는 국민들과 함께, 북구 시민의 힘으로 이재명 공소취소를 막아내겠다고 이미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친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도 "저도 의사였고, 정치가 처음이었다"며 하 후보를 직격했다.


그는 "중요한 건 '처음'이 아니라 '준비'"라며 "북갑의 민생도 챗GPT만으로 챙길 수는 없다"고 질타했다. 또 "민생을 책임질 준비 없이 AI만 할거면 국회가 아니라 연구실이 맞다"고 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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