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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도입국청소년 공교육 적응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04 11:31
수정 2026.05.04 11:31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한국어교육' 방과후·주말 운영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청소년·학부모 초기 적응 지원

서울시교육청 방과후 한국어교실. ⓒ서울시

서울시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공교육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이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학령기(만 9세~24세)에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을 말한다.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봄학기 초기 적응 과정에서 중도입국청소년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위축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프로그램인 '한국어교육'을 방과후와 주말에 운영한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남부교육지원청과의 ▲서울시교육청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한빛마중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이중언어 집단상담' ▲'학부모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의 초기 적응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학령기 인구 절벽 상황에서 중도입국청소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적 동력"이라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진로, 정서 등 다방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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