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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친한계, 하정우 '시민 악수 후 손 털기' 직격…"골라도 이런 사람을" 등 [4/30(목)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4.30 17:30
수정 2026.04.30 17:30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6·3 픽] 친한계, 하정우 '시민 악수 후 손 털기' 직격…"골라도 이런 사람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시장 방문 중 시민들과 악수한 뒤 곧바로 손을 터는 장면이 포착된 것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박정훈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유권자와 악수하고 손 터는 게 습관이었다"고 질타했다.


앞서 하 전 수석은 전날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뒤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상인과 악수를 한 직후 손을 터는 모습이 목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박 의원은 "골라도 이런 사람을"이라며 혀를 찼다.


친한(한동훈)계 인사들도 가세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정우 씨가 어제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손을 터는 장면을 보고 처음에는 '손에 뭐가 묻었거나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런데 다른 영상을 보니 바로 직전 다른 상인하고 악수하고도 손을 비비며 씻는 듯한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게 뭘까? 입으론 누님, 행님하지만 속으론 당신 손 만져서 찜찜하단 말이야, 이런건가?"라며 "더 이상한 건 기자실에 가서 기자들과 악수할 때는 한 번도 안 그랬단 것이다. 사람따라 선택적 손털기?"라고 반문했다.


▲삼전·닉스 2배 ETF 온다…개미 몰리지만 '손실 폭탄' 경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다음달 22일 상장된다.


반도체 주도 장세에서 고수익을 기대한 개인 자금 유입이 예상되지만, 하락장에선 손실이 예상보다 불어나는 '음의 복리효과'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단일 종목을 기초로 한 2배 레버리지 ETF를 허용했다.


해외에 비해 막혀 있던 규제를 풀어 국내 자금을 붙잡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코스피200 등 지수 기반 레버리지 상품만 출시 가능했다. 특정 종목 하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허용되지 않았다.


반면 미국과 홍콩에서는 테슬라, 엔비디아 등 단일종목에 기초한 레버리지 ETF가 이미 거래되면서 투자 수요를 흡수해왔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종 레버리지 상품을 선보여 일부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로 이어졌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관련 투자 수요가 국내에서 소화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감지되는 이유다.


업계는 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련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경기 의왕 아파트 화재 현장서 유서 발견…경찰·소방, '방화 가능성' 등 조사(종합)


30일 오전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방화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의왕시 내손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와 A씨의 부인인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A씨는 대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방당국에 접수된 119 최초 신고에서 "아파트 상층부에서 불이 났고 사람이 추락했다"는 언급이 있었던 점을 미뤄볼 때 화재 초기 또는 직전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50대 여성 B씨는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 후 세대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외에도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으며 11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수의 목격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대응 1단계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들어갔다. 소방대응 1단계란 31대∼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한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21분쯤 큰 불을 잡았고 화재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2시35분쯤 완진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는데 경제적 어려움 등 개인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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