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토론회 개최…보상·재활 개선 논의
입력 2026.04.29 16:00
수정 2026.04.29 16:01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지난 1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바로고·부릉 등 6개 배달플랫폼 업체들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노동자의날 추모 주간을 맞아 산재노동자와 직접 소통하는 토론회를 열고 보상·재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9일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산재노동자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류 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 맞는 산업재해노동자의날 추모 주간(4월28일~5월4일)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산재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 대표, 산재단체 대표, 산재노동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재보상을 직접 받으면서 느낀 점과 치료·요양·재활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직장과 일상으로의 복귀 지원 필요성과 치료 완료 후 노동자·가족에 대한 지속적 복지 지원, 산재단체 지원 필요성도 이 자리에서 제기됐다. 이어 산재보험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류 본부장은 “일하는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보호범위 확대,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 체계 구축, 조기 치료와 맞춤형 지원을 통한 일터 복귀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