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경제자문단 4차 회의…AI에이전트커머스 분과 신설
입력 2026.04.29 16:02
수정 2026.04.29 16:02
제4차 전략경제자문단 총괄위원회 회의
재정경제부.ⓒ연합뉴스
전략경제자문단이 AI에이전트커머스 분과를 신설하고, AI 대전환 대응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전략경제자문단 총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초혁신경제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전략경제자문단은 지난 13일 전략산업에 대한 민간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출범했다.
박영선 자문위원장은 지난 1차 회의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커머스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AI에이전트커머스’ 분과 신설을 제안했으며 재경부는 이에 공감하고 반도체, AI·로보틱스, 바이오, 에너지, 방산, 우주·양자 등 기존 6개 분과에 더해 해당 분과를 추가로 신설했다.
전략경제자문단은 출범 2주 만에 총 3차례 총괄위원회 회의와 분과별로 1차례 이상 회의를 통해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오늘 4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본인의 전문성과 정부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 내 치열한 토론을 거쳐 ‘AI 대전환의 파고를 넘을 중점 프로젝트’들을 제안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대외환경 변화와 AI 대전환이라는 구조적 재편 국면에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인적·물적·제도적 인프라 등 우리만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 변화에서 뒤처지면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는 절박감을 갖고 정부 내 여러 부처가 힘을 합쳐 대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등과 함께 우리 첨단전략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경설 혁신성장실장은 총괄위원회뿐만 아니라 분과위원회에도 참석하는 등 전략경제자문단에서 제안하는 프로젝트들을 경청하며 정책과제화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민 실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짧은 시간에 많은 회의를 개최함에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버팀돌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뜨겁게 고민해 전략산업이 향후 50년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 과제를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재경부는 전략경제자문단이 제안한 프로젝트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략경제자문단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는 자문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회의를 열어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