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불확실성이 상수된 시기…민생물가 총력 대응”
입력 2026.06.04 16:10
수정 2026.06.04 16:10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주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불확실성이 상수가 된 시기”라며 “민생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10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올해 들어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지원, 공급확대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쌀, 고등어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지원하고, 계란과 닭고기는 납품단가 인하와 함께 신선란 2000만개, 닭고기용 종란 1700만개를 수입해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농축수산물 수급안정방안에 대해서는 “6월부터 관계기관 합동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가동해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산물은 산지 작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온도저감 장비를 신속히 보급하는 한편, 방제지원도 철저히 추진하겠다. 수산물은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필요시 긴급방류를 지원해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이행현황과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부산지역 대규모 공연과 관련해 현재까지 2000여개의 대체숙박시설을 확보, 제공할 예정”이라며 “열차 14회, 심야버스 40편 등 교통편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숙박업소 특별현장점검을 지속해 가격담합 여부, 조세탈루 혐의, 일방적 예약취소의 불법성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