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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1500억원 추가 발행…민생경제 활성화 목적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29 11:25
수정 2026.04.29 11:26

내달 4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 추가 발행

같은 달 11일엔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 발행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시 출생 연도 따라 구매 시간 구분

페이백 및 구매 한도 상향도…市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서울특별시청 ⓒ데일리안DB

서울시는 중동사태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다음 달 4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에는 '서울배달+ 땡겨요'와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은 온라인 사용처 확대, 할인과 페이백 결합 혜택 강화,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보다 실질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시 접속자 분산을 위해 출생 연도에 따라 구매 시간을 구분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가 홀수로 끝나는 경우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짝수로 끝나는 경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잔여 금액이 있을 경우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출생 연도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가 제한된다.


오프라인 상품권은 5% 선할인에 2% 페이백, 온라인 상품권은 10% 선할인에 5% 페이백이 이뤄진다.


기존 30만원이었던 오프라인 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100만원이었던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온라인 상품권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월 구매 30만원, 보유 100만원 한도가 유지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상품권 한도 상향과 함께 배달 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추가로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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