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동영 회피와 변명, 신뢰·동맹 무너뜨려…경질이 답"
입력 2026.04.25 14:12
수정 2026.04.25 14:17
"안보실장이 한미관계 '비정상' 인정했는데
정동영, '기밀유출' 끝내 인정하지 않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기밀 유출 논란의 중심에 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관계가 '비정상'임을 공식 인정했다"며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동영 장관의 기밀 유출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회피'하는 방식으로는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없다"고 꾸짖었다.
이어 "'동맹'의 기반은 '신뢰'"라며 "회피와 변명은 신뢰도 동맹도 무너뜨린다. 미국과의 신뢰 회복, 정동영 장관 경질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질답 과정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의 북핵 관련 보고를 언급하며 "지금 (북한) 영변과 구성, 강선에 있는 농축시설"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로시 사무총장의 보고에는 북한 농축시설로 영변과 강선만 공개돼 정 장관이 구성을 추가로 언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