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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각자대표 체제 전환…책임 경영 강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24 22:03
수정 2026.04.24 22:04

외형 확대·사업 구조 다변화 대응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운영체제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두 명의 대표이사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각자대표 체제로 지배구조가 전환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으로 출범한 이후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 이후 회사 외형이 확대되고 사업 구조가 다변화된 데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 이를 통해 핵심 사업부문을 전문화된 책임경영 구조로 운영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추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각자대표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임추위가 최종 추천한 후보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에 임명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MA 사업 진출 등 회사 규모가 커진 만큼, 부문별 책임 경영 체제를 도입해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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