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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1분기 순익 2007억원…손해율 상승에 36% 감소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4.23 16:44
수정 2026.04.23 16:44

보험손익 30.5%↓·투자손익 22.7%↓

자동차보험 249억·일반보험 107억 적자

CSM 9조4000억원·킥스 188%…건전성은 방어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 감소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1828억원으로 30.5% 줄었고, 투자손익은 1281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KB손보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와 전 보험 부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영업손익이 악화하면서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 이익은 2184억원으로 15.2% 감소했으며, 장기보험 손해율은 82.0%로 2.0%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은 249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일반보험도 107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다만 미래 이익의 핵심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447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2% 증가했다. 신계약 CSM도 4174억원으로 11.6% 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18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p 상승했다.


KB손보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와 전 보험 부문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영업손익 하락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다”며 “향후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전사적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AI를 이용한 선제적 손해율 관리 및 유지율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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