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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태국 송크란 축제서 의식 잃고 쓰러진 女 구했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4.23 10:25
수정 2026.04.23 10:29

ⓒ 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태국 방콕 송크란 축제 현장에서 쓰러진 여성을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홍석천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콕 송크란 사고. 안전이 제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방콕 송크란 축제는 새해맞이 물 축제인데 매년 사고도 끊이질 않는다”며 “올해도 191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전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교통사고뿐 아니라 마약과 음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청년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DJ로 초청받아 참석한 홍석천은 “동생들과 축제를 즐기던 도중 음주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태국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축제 인파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부축해 이동시키고 일행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음주 상태에서 장시간 물을 맞으며 춤을 추고 소리 지르면 갑자기 쇼크나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콕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전통 새해 행사로 매년 4월 13일을 전후해 열린다. 물을 뿌리며 복을 기원하는 풍습에서 시작해 현재는 대규모 거리 축제로 발전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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