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후 네이버파이낸셜 IPO 추진
입력 2026.04.15 17:47
수정 2026.04.15 17:47
기업결합 마친 후 1년 내 IPO 위원회 구성
오는 2031년 상장 목표…세부 계획 미정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 연결종속법인 유지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두나무
네이버가 두나무와의 주식교환 이후 오는 2031년을 목표로 네이버파이낸셜의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기업결합을 마친 후 1년 내 IPO 위원회를 구성해 상장 작업을 본격화한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양사의 포괄적 주식 교환 완료 이후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15일 공시했다.
양사는 주식교환 이후 1년 내 네이버파이낸셜 IPO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다. 만약 5년 내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최대 2년 범위에서 일정이 연장될 수 있다.
양사는 "네이버는 투자자 간 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의결권을 확보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현재와 같이 네이버의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IPO나 기타 구조개편과 관련해 추진 여부와 일정, 실행계획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나 이사회 결의가 있는 경우 관련 공시 규정에 따라 공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일정은 정부의 합병심사 지연으로 인해 약 3개월 미뤄진 8월 18일이다. 주식교환과 이전 일정도 기존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