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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500만장 판매 기염…韓 최단 기록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15 17:29
수정 2026.04.15 17:29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 500만장 기록

작년 GOTY '33 원정대'보다 빠른 속도

UGC 및 스트리밍, 게임 장기 흥행에 기여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기록했다.ⓒ펄어비스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출시 26일 만의 성과로,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붉은사막은 1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에서 500만장 넘게 판매됐다"며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록은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 게임상인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도 500만장 판매는 5개월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붉은사막이 초반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붉은사막을 소재로 한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스트리밍도 게임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에 따르면 출시일인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 기간 총 5700개 이상의 트위치 스트리밍이 진행됐다. 유튜브에는 10만 8000개 영상이 개제됐다.


유튜브 영상 생성 수는 미국이 2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브라질(9.5%), 한국(5.1%), 인도(4.6%), 영국(4.4%)순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17.9%), 영국(8.7%), 브라질(6%), 프랑스(4.5%) 순으로 서구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붉은사막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앞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확장할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편의성 및 게임 플레이 개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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